[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진아가 예비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가수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진아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 요즘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라며 결혼 6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진아는 "아이를 갖게 된 거 축하한다"는 DJ 이상순의 말에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배 속에 아기가 들어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순이 "4시에서 6시는 항상 이 방송을 (태교로) 아이한테 들려줘라"라며 하자, 이진아는 "내가 이상순 목소리를 좋아해서 자주 듣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