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김정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33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에 푹 빠진 이다림(금새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잠이 안 온다며 고봉희(박지영)의 방을 찾아와 "서강 어패럴이 지승 그룹 계열로 인수되어서 내일부터 거기로 출근한다. 나 이제 정직원이다. 강주가 대표고 차림(양혜지) 언니가 디자인 실장이다. 태웅(최태준) 오빠가 본사 상무 겸 우리랑 기획 마케팅 같이 할 거다. 그리고 난 막내 이대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봉희가 "설레어서 잠이 안 오는 거구나"라며 함께 기뻐하자 "열심히 해서 언니처럼 실력 있고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이 되고 싶다. 강주한테 꼭 필요한 직원이 될 거다. 연애한다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면 얼마나 부담되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림은 "강주가 그렇게 좋냐"는 말에 "이 세상에 강주 같은 남자는 없다. 엄마도 알지 않냐.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딨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