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추영우가 홍석천과의 호흡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영우는 "모델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라는 김태균의 물음에 "공부만 계속하다 19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제가 좋아하는 걸 다 모아 놓으니까 연기더라"라고 회상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선배 주지훈은 "영우 아버님이 모델 선배님이라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영우한테 잘해줘서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영우는 "홍석천이 진행하는 웹예능 '보석함'에 출연했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고, 김태균이 "형이 잘해줬냐"라고 묻자, 추영우는 "촬영 시간을 2시간 예상했는데 얘기하다 보니 할말이 많아져서 4시간까지 촬영했다"라고 대답했다.

김태균은 "잘생긴 남자들한테 그렇게 애정이 많다. 나한테는 그런 애정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