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오는 18일 컴백한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늘(4일) 0시와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의 로고 티저를 순차 선보이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서울), 일본(도쿄), 베트남(나트랑), 브라질(브라질리아) 등 각 지역의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앨범 타이틀인 '뉴 키즈: 아웃 더 박스'가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아크 특유의 힙한 비트감이 돋보이는 음악에 맞춰 CD가 플레이 됐고, 아크의 로고가 달린 부츠, 거대한 벌룬과 음표 등 다채로운 팝한 오브제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4개 지역은 멤버들의 출신지를 의미하기도 해 다국적 그룹인 아크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그려냈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을 연결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도 엿볼 수 있어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크의 컴백은 미니 1집 '에이알스퀘어드씨(AR^C)'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아크는 'AR^C'를 통해 우화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 기획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앨범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먹된다. 더욱이 신보는 JTBC '프로젝트 7'에서 활약한 앤디가 새 멤버로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아크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8월 가요계에 데뷔한 아크는 매 무대 신예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로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꿰찼다.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에 힘입어 이들은 데뷔 2주 만에 SNS 누적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고,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만 검색어 조회수 845만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단독 웹 예능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발군의 예능감까지 입증한 가운데, 최근에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신인 남자 아이돌 베트남 부문에 선정,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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