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하하, 임우일과 판매 방식을 두고 갈등한다.

오는 26일 저녁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효도 대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유미담(유재석) 부장과 하하, 임우일 사원이 문방구 재고 판매를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첫 출근한 임우일 인턴은 판매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유 부장은 임 인턴의 아이디어에 "판매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며 눈치를 주고 본보기가 되려 나선다. 당당한 모습도 잠시 유 부장은 날씨가 좋다며 스몰 토크만 하면서 손님을 돌려보내 판매 부진을 겪는다. 임우일은 "격조 있게 팔고 싶다"는 유 부장의 방식에 반발하며 "전 반대"라고 외친다.

결국 유 부장은 "이쯤에서 하나 사자"라면서 재고 구매를 결정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하하에게 재고품을 들이미는 유 부장의 공격적인 판매 모습과 유 부장의 강매 요구에 심통을 부리는 하하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와 임우일은 '기부 천사' 유 부장의 지갑을 노리지만 유 부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유 부장은 지갑이 없다는 하하와 임우일에게 대책까지 제시하며 깐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