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농구 선수 이관희가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경험을 털어놓는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강주은은 자신에게 장난을 거는 탁재훈에게 "막 나가네"라며 가볍게 응수한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를 체하게 만든 조련법을 공개해 돌싱포맨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남자들이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레전드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남편 성질이 더러워서 AS 맡기고 싶다"라며 시작부터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은퇴 후 자신의 눈치를 과하게 본다며 추신수의 은퇴 후 근황을 공개한다. 이와 반대로 하원미는 "나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산다"라며 최근 헌팅 포차에 다녀온 후기를 풀어 웃음을 안긴다.

'찐건나블리' 아빠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의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한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어를 알아듣게 된 아내가 "방금 뭐라고 했냐"라며 추궁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박주호는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나은이가 너 같은 남자 만나면 좋겠냐"라고 말해 충격을 받고 이후 정신을 차렸다고 너스레를 떤다.

한편 '농구계의 박보검'으로 불리는 이관희는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경험이 있다.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전"이라며 자칭 연애 고수의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플러팅 비법을 내세웠고 이를 들은 돌싱포맨은 "미안한데 이혼율 100% 감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낸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