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100주년' 김남길·서경덕 교수, 스페인 한글학교에 기증
2026. 10.09(금) 10:50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남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남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9일 한글날을 맞아, 서 교수 측은 "최근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 프로젝터, 스크린 등 기자재와 한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 측은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 및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두 사람이 이어 온 '한글 세계화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이어가는 주말학교와, 한국어를 배우려고 스터디 모임을 꾸린 외국인 등에게 교육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지금까지 뉴욕, 밴쿠버, 부다페스트, 멕시코시티, 오클랜드 등의 한글학교에도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을 후원한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해외에 알리는 활동도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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