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마약왕'이라고 불러라" 빌스택스, 결국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행 [이슈&톡] |
| 2026. 10.21(수)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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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스택스 |
| 빌스택스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빌스택스(46·본명 신동열)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공소청은 지난 16일 빌스택스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빌스택스는 지난해 11월 마약 판매상인 30대 남성 B씨로부터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KBS에 따르면, 마약범죄 정부 합동수사본부가 마약 판매상 B씨의 추가 범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 등 2명이 대마류를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2024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의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 젤리를 제조한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이후 A씨가 과거 '바스코'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한 빌스택스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004년 정규 1집 '더 제네시스(The Genesis)'로 데뷔한 빌스택스는 2014년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활동명은 2016년 변경했다. 빌스택스는 과거에도 대마초 흡연 및 엑스터시, 코카인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수차례 대마 합법화를 주장하기도 했다. 2020년 4월 정규 5집 '디톡스(DETOX)' 발표 당시 그는 "앨범 제목이 ‘Detox’ 해독이냐는 질문이 없어서 이야기하겠다. 제 기준에서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데 아무런 고민 없이 마약이라고 단정 짓는 사회의 모습이 마치 마약에 중독돼서 망가는 지는 모습으로 보였다. 결국 마약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과정이 저에게는 해독의 과정으로 느껴진다"라며 "이미 합법인 의료용 대마가 하루빨리 규제가 더 풀려서 모두 의료 대마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SNS에 영화 '마약왕' 패러디 포스터를 올리며 "합법이 되기까지는 나를 '마약왕'이라고 불러도 괜찮다"라고 외치기도 했으며, 소변 검사를 권하는 경찰에게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고 이 무뇌야"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빌스택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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