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X조민수, 여성캐릭터의 신선한 확장 누아르 (영화가좋다)
2018. 06.16(토) 10:58
마녀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영화가 좋다
마녀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영화가 좋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세계' '대호' 'VIP(브이아이피)'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첫 여성 원톱 액션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친절한 기리씨’ 코너에서는 신작 ‘마녀’(감독 박훈정)의 매력과 감독의 연출 포인트가 소개됐다.

‘신세계’ 등 선 굵은 남자들의 누아르 세계를 그려 온 박훈정 감독은 시나리아 작가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 감각, 연출 감각을 동시에 겸비한 그가 첫 여성 원톱 영화를 연출했다. 감독이 6년 간 준비해 온 야심작인 만큼, 색다른 매력이 예상되는 바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는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는 미스터리 구조 속에서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번 영화에 참여한 박희순은 “이번엔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남성 캐릭터의 전유물로 느껴진 거칠고 잔혹한 캐릭터를 파격적 연기로 그려낸 조민수를 비롯해, 신인 김다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인공의 미스터리 매력을 극대화하는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이처럼 그간 한정적이었던 국내 여성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확장해냈다.

박훈정은 “가장 좋은 액션 장면은 그 서사에 맞는 액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이 연출하는 액션 영화의 원칙을 설명하기도 했다.

신예 김다미를 비롯해 배우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 신선하고 화려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이밖에 ‘안녕, 나의 소녀’, ‘더 폰’, ‘허스토리’, ‘미드나잇 선’, ‘호텔 아르테미스’, ‘리틀 맨하탄’,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의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가 간략히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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