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돌싱글즈2'가 최종 선택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방송에서도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와 2부가 각각 4.039%와 4.7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의 시청률 5.463%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4%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날 MBN에서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썼다.

이날 '돌싱글즈2'는 최종 선택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녹화 3개월여 만에 다시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 8인의 근황과 방송 이후 생긴 오해 등에 대한 해명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최종 선택 결과 윤남기 이다은, 이창수 김은영 커플이 재혼을 선택한 가운데 윤남기와 이다은은 여전히 재혼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커플 댄스 등을 보여줬던 이창수와 김은영은 방송 녹화 이틀 전에 결별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