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측 "옥주현과 통화, 원만히 오해 풀었다" [공식입장]
2022. 06.25(토) 10:21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호영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호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호영의 소송 갈등이 일단락됐다.

25일 김호영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김호영이 옥주현과의 오해를 풀었다"라고 밝혔다.

김호영 소속사는 "24일 김호영이 옥주현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일정이 있어 연락이 닿는데 서로 시간이 소요됐고, 오랜 시간 통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상호 원만하게 모든 상황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일명 '인맥 캐스팅' 의혹이 불거졌다. 여기에 14일 김호영이 SNS를 통해 '엘리자벳' 주연인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이제는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야기됐고, 옥주현은 20일 악플러 2명과 함께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옥주현의 고소 소식이 알려진 후 22일, 일명 '뮤지컬 1세대'로 불리는 선배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음악감독 박칼린 등이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타파하자는 호소를 전했고, 동료 배우를 고소하기까지 이른 상황들을 비판했다.

논란 끝에 옥주현은 24일 "나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라며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한다. 소송과 관련해 발생한 소란들은 바로잡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제작사가 밝혀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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