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13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 직접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성경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성경과 남편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성경은 지난달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한지 2년이 됐다며 조심스레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라면서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경은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1996년 전 남편과 결혼,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성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