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방은희 "母 사망 이틀 뒤 발견, 너무 미안해" 오열 [TV온에어]
2023. 03.22(수) 07:00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은희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은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방은희가 작고한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 등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첫 번째 결혼은 만난 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한 달 만에 이뤄졌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은희는 3남매 중 장녀이며, 어머니가 16살에 자신을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방은희는 "급한 게 아니라 가난해서였다. 할머니가 엄마가 4살 때 버리고, 아버지고 할머니가 재가하면서 4살 때 버려지셨다. 그래서 두 분이 만나 결혼했는데, 엄마가 만 16세 생일이 지나야 나를 호적에 올릴 수 있어서 진짜 생일과 호적 상 생일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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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은희

방은희는 3년 전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내가 사는 게 너무 안 좋으니까 엄마가 보자고 해도 자꾸 약속을 미뤘다. 그러다가 1년을 못 봤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이틀 있다가 발견이 됐다. 샤워하다가 일어나시지 못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는 "그러니까 더 미치겠더라. 내가 사는 게 힘들어서 그걸 안 보여 주려고 했던 거다. 엄마는 내 얼굴만 봐도 아는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라며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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