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지난 22일 7만42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23만4356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이날 5만81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3168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가 이날 4만28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6399명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플래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파이어하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수라’ ‘남은 인생 10년’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범죄도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