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토니어워즈 주요 3개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은 ‘넥스트 투 노멀’이 초연에 이어 4월 두산아트센터에서 재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멤버인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박칼린은 뮤지컬 배우 태국희와 함께 다이애나 굿맨 역을 맡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박칼린은 ‘넥스트 투 노멀’에 대해 “20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이라며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배우로서 무대에 선다면 바로 다이애나가 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남경주와 이정열은 다이애나의 남편이자 게이브와 나탈리의 아버지 댄을 연기한다.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 역은 한지상이 맡으며, 괴짜 음악 천재 나탈리 역은 오소연과 김유영이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박인배, 이상민, 최종선 등이 출연해 가족의 소중함과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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