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이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합류했다.

1일 오전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해 경기도 수원시 화성에 소집된 대표팀에 합류했다.

최근 기성용은 리그 경기에 연속 출전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을 통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에 한국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이 스완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길 기대했다.

현재 구차절과 박주호 등 해외파 선수들이 이적 문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출전이 어려운 상황. 기성용이 동료들을 대신해 일당백의 몫을 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기성용이 합류한 한국 팀과 라오스의 경기는 9월 3일 저녁 8시 SBS 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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