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7호선이 출근 시간대 운행이 중단돼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8시 20분쯤, 비상상황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는 7호선 열차가 10여분 동안 운행되지 않았다.

이에 SNS 등 온라인에는 운행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온수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열차에선 차량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고도 주장했다.

7호선은 8시 40분 이후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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