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도상우가 전역하며 소속사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티브이데일리에 "도상우가 오늘(4일) 오전 군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했다. 현재 차기작은 결정된 바 없으며 의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공개 열애 중인 도상우와 배우 김윤서의 관계에 대해 "두 사람은 여전히 너무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 결혼에 관한 문의가 많은데 양측 모두 결혼은 먼 미래에 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한창 일할 때라 본다. 도상우의 경우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해 본업인 연기에 열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도상우는 2008년 서울 패션위크에서 이주영 패션쇼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다. 2011년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충북 증편군 육군 37사단에서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그의 연인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짝패', '신사의 품격', '전설의 마녀', '별난 며느리',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도상우와는 함께 출연한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빠르게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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