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원진아가 김래원과의 찰떡 같은 연기 호흡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영화는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원진아는 극중 인권변호사 소현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조직 보스 장세출에게 손 스윙을 날리는 장면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이에 대해 원진아는 “사실 제가 좀 복싱을 배웠다. 아프셨죠?”라며 김래원에게 넉살을 떨었다.

이어 원진아는 “제가 손이 좀 크다. (김래원 선배님이) 잘 참아주셨다. 제가 부담 안 느끼게”라며 호흡을 잘 맞춰준 상대 배우 김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는 6월 19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기방도령’, ‘로켓맨’, ‘나의 특별한 형제’, ‘듀 데이트’, ‘업사이드’, ‘기생충’,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