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리나 샤크, 브래들리 쿠퍼 커플이 4년 만에 사실혼 관계에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이리나 샤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모델 이리나 샤크,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지난 4년 간의 열애 겸 사실혼 관계를 끝내고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리나 샤크는 러시아계 모델로 큰 키와 늘씬한 몸매, 몽환적인 이목구비 등 화려한 비주얼로 데뷔 시절부터 화제가 됐다.

이리나 샤크는 세계적 잡지 보그, 엘르, GQ 모델이자 지난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후에도 다수 브랜드와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리나 샤크는 러시아계 모델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기류를 과시했고, 이리나 샤크의 탁월한 미모에 뭇 대중들과 취재진들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리나 샤크와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해, 결혼은 하지 않고 딸을 낳아 사실혼 관계로 지내왔다. 최근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으며, 2017년 얻은 딸의 양육권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