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양의 계절’ 하시은이 오창석에게 일생일대 강수를 던졌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26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 윤시월(윤소이), 최광일(최성재), 채덕실(하시은), 장월천(정한용), 최태준(최정우), 장정희(이덕희), 장숙희(김나운), 박재용(유태운), 박민재(지찬), 홍지은(김주리), 양남경(서경화), 황재복(황범식), 임미란(이상숙), 곽기준(이수용), 정도인(김현균) 등을 둘러싼 기업 야망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덕실은 태양에게 “할 말 있다. 나 임신했다. 임신 5주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덕실은 “네 아이다. 책임지라는 말은 안 하겠다. 그래도 네가 알아야 할 것 같아 말한다”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태양은 덕실의 임신 소식에 무거운 책임감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은 결국 덕실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덕실의 엄마 임미란은 딸 덕실에게 “임신 말한 건 잘 했다”라며 덕실의 앞날을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태양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