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창석과 하시은의 부부 불화가 절정에 달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58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 윤시월(윤소이), 최광일(최성재), 채덕실(하시은), 장월천(정한용), 최태준(최정우), 장정희(이덕희), 장숙희(김나운), 박재용(유태운), 박민재(지찬), 홍지은(김주리), 양남경(서경화), 황재복(황범식), 임미란(이상숙), 곽기준(이수용), 정도인(김현균) 등을 둘러싼 기업 야망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태양은 자신의 양지그룹 친자인 것은 물론, 윤시월의 아들 지민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태양은 괴로움에 시달리며 밖으로 나돌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덕실은 “윤시월 만났냐. 그래서 그러는 거냐. 샛별이 때문에 살았고 샛별이 떠나니까 그 여자한테 가려고 그러냐”라며 태양을 채근했다.

태양은 “숨 좀 쉬자”라고 말했고, 덕실은 “나 너랑 안 헤어져. 그러니 다른 생각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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