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동네 청년의 짝 찾아주기에 나섰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부모가 동네 이웃 청년 하진구 씨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부모는 28세 김아선 씨를 하진구 씨에게 소개했다. 네 사람이 만난 곳은 다방. 다방에 처음 와본 김아선 씨는 메뉴를 선정하면서도 어색해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처음 보는 것을 먹어봐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하진구 씨는 "여성 분이 마음에 들면 냉커피를 마시겠다"고 공약한 상황. 이에 하진구 씨의 메뉴 선정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진구 씨는 마음에 들었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냉커피를 주문했다. 이에 흐뭇한 미소를 띤 송가인의 부모는 서둘러 자리를 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