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원한 오빠' 가수 전영록이 섬마을 하숙생으로 변신한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전영록은 오는 24일부터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의 새 코너 주인공이 된다.

이 코너는 슈퍼마켓 하나 없는 작은 섬에 들어가 집 주인과 동고동락하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그린다.

방송을 통해 전영록은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애도'를 찾아 귀촌 생활 실전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도시에서의 삶이 전부였던 그는 자연과 더불어 느리게 살아가는 귀촌 생활을 늘 꿈꿔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영록은 오는 29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2019 전영록 청주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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