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블랙 위도우’ ‘마이 스파이’ ‘수퍼 소닉’ ‘걷기왕’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클로젯’ ‘찬실이는 복도 많지’까지, 3월 둘째주를 장악한 볼만한 영화가 리스트업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감독 팍품 웡품)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죽음에서 깨어난 나의 앞세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이, 두 번째 삶을 주는 대가를 제안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는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 하는 판타지 스릴러로 출범한 것.

꿈인지 현실인지 발을 헛디디는 신처럼, 영화는 뒤집힌 세상과 미스터리한 신의 존재를 화두에 올린다. 영화는 악마와의 계약 같은 흥미로운 계약을 초기 설정으로 잡은 이후, 주인공 나가 겪는 다채로운 판타지를 스릴감 있게 그려낸다.

2017년 화제작 ‘배드 지니어스’ 제작진이 뭉쳤고, 태국 공포 영화계의 금손 감독 팍품 웡품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견인했다.

태국 배우 티라돈 수파펀핀요, 체르쁘랑 아리꿀, 수콴 불라쿨 등이 호연을 펼쳤다. 오는 4월 국내 국장가 개봉.

이밖에 ‘블랙 위도우’, ‘마이 스파이’, ‘수퍼 소닉’, ‘걷기왕’,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클로젯’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