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Y’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허경영, 그가 살인, 성범죄 등 전과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머니를 살해한 강 씨와 6년 간의 재혼 생활, 성범죄자, 살인자 전과를 가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 후보, 그의 지지자들을 둘러싼 전말 등이 공개됐다.

허경영은 성범죄, 살인자 전과를 지녔으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등으로 나서면서 일부 지지자들을 들러리로 세우고, 이들을 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허경영은 자신의 범죄 과거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허경영은 “그건 교통사고였다. 누가 교통사고 낸 걸 살인범이라고 하냐. 과실치사인 것”이라며 “다 고쳐놨다”라고 잡아뗐다.

지지자들의 뜻은 확고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또 다른 후보는 “거룩한 뜻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 그런 뜻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산다”라며 허경영을 향한 경외를 전했다.

또 다른 후보는 “전세계 모든 사람을 다 행복하게 해주실 분이고 능력도 있으니 따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