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꾸꾸꾸' '사빠죄아' '자강두천' '쪄죽따' 등의 신구조어가 문제로 출제됐다.

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뉴이스트 민현 렌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이날 아산 온양온천전통시장 단호박케이크 라운드에서는 신 구조어 간식게임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빠죄아'와 '구상'이 문제로 출제됐다. '사빠죄아'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가 지선우(김희애)와 한다경(한소희)을 모두 사랑한다면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한 대사를 줄인 말이다. '구상'은 구두 상품권의 줄임말이다.

이후 문세윤과 김동현이 '꾸꾸꾸'로 결승전을 펼쳤다. 이에 김동현은 "꾸민 듯 안 꾸민듯 근데 꾸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꾸꾸꾸'의 정답은 '꾸며도 꾸질꾸질'의 줄임말이다.

문세윤의 부정 행위로 인해 '꾸꾸꾸'가 아닌 '아우디'가 결승문제로 확정됐다. '아우디'는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때까지'의 줄임말이다.

이외에도 '쪄죽어도 따뜻한 물 샤워'의 줄임말 '쪄죽따'와 '작가 감독 배우'의 줄임말 '작감배'가 문제로 출제됐다. 또한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의 줄임말인 '자강두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