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고심 중이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2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출연을 제안받은 게 맞으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송중기는 남주인공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5월 2일 종영한 tvN '빈센조'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이 밖에도 그는 영화 '승리호'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현재 '보고타'를 촬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