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수상소감을 전했다.

RM은 22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도 좋고, 공연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너희들(아미)를 마침내 직접 보게 된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꼭 만날 수 있기를!"이라며 셀카 사진을 올렸다.

제이홉 역시 셀카 사진과 함께 "정말 너무 행복했고 좋은 시간이었다. 사랑해요 아미"라는 글과 "오늘 해낸 모든 순간들이 그리웠다"라는 글을 적었다. 정국과 슈가 역시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 그리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이날 함께 공연한 콜드플레이와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찾은 대면 시상식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을 거머쥐며 총 3관왕을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