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림자 미녀' 최보민이 기습 상의 탈의를 선보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극본·연출 방수인) 측은 26일 김호인 역을 맡은 최보민의 상의 탈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최보민이 연기 중인 김호인은 구애진(심달기)과 같은 반 반장이자 일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호기심 많고 궁금한 것은 꼭 알아내야만 하는 추리 덕후다. 그러나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김호인은 실내도 아닌 실외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반신을 노출한 김호인이 묘하게 긴장감이 어린 표정까지 짓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높인다.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 김호인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4회를 궁금케 한다.

한편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3회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쿨가이(coolguy)'와 숨 막히는 추리 게임을 펼친 구애진이 드디어 그와 대면하게 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기도.

'coolguy'의 정체와 김호인이 상의를 탈의하게 된 이유는 27일 저녁 8시 공개되는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