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림자 미녀' 심달기와 홍석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극본·연출 방수인)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매회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그림자 미녀' 측은 30일 극 중 구애진과 김호인(최보민), 이진성(홍석)의 극과 극 스타일의 케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먼저 구애진과 김호인 커플 케미의 키워드는 '추리'다. 김호인은 SNS 스타 지니의 계정을 보다 그가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구애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구애진은 'coolguy'의 협박이 시작된 이후 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가 SNS를 통해 남긴 단서들을 쫓은 끝에 드디어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구애진과 김호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 것인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반면, 구애진과 이진성 커플 케미의 키워드는 '청량한 학원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채 식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에도 반전이 찾아온다. 이진성이 지니의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구애진이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 특히 4화 엔딩에서는 지니 계정으로 이진성과 메시지를 주고받던 구애진이 "우리 야한 거 할래요?"라는 메시지를 전송하면서 눈물을 떨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케 한다.

한편 '그림자 미녀' 5화는 1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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