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사랑을 기반으로 지난 7일 6577만7385표를 받아 제250대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지 3100일째 되는 특별한 기념일에 팬덤 아미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선물이다.

이날 아미는 '최애돌' 내 방탄소년단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의 적극적인 투표에 힘입어 남자 그룹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요정을 달성할 수 있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23회, 기부요정 23회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누적 기부금액 2300만 원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8800만 원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일정 등을 끝으로 연말 장기 휴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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