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며느라기2' 박하선이 예비 엄마와 직장인,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낼 수 있을까.

2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 8회에서는 예비 엄마로서, 커리어우먼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에너지 풀가동에 나선 민사린(박하선)의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는 민사린이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쓰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가운데 24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민사린은 회사와 집에서 제대로 열일 모드를 발동시키며, 한층 활기차고 파이팅 넘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꾸만 어긋나는 상황에 속상해하며 눈물짓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에너지를 풀가동시킨 민사린의 확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 것.

회사에서는 당당한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면서도 유려한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뽐내고 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태교를 위한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다가도 회사일도 놓치지 않으려 집에서 남은 업무를 처리하다 노트북 앞에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란 K-임산부 민사린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과연 민사린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며느라기2'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카카오TV '며느라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