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며느라기2'의 배우들이 실제 가족 같은 케미를 뽐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 제작진이 3일 박하선, 권율, 문희경 등 배우들의 '찐' 가족 케미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는 민사린(박하선)이 한밤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긴박감 넘치는 극 중 스토리와는 달리 마치 우리 가족의 주말 풍경을 고스란히 빼닮은 듯 배우들의 훈훈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그중에서도 제사 준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박하선과 문희경, 그리고 이광영 감독이 합세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실제 제사를 준비하는 듯한 '현실 고증' 케미로 미소를 자아내는 것. 여기에 시아버지 무남천 역의 김종구를 비롯, 첫째 아들 무구일 역 조완기와 그의 아내인 정혜린 역의 백은혜는 거실에서 인형과 장난감으로 아역 배우의 관심을 끌며, 진짜 할아버지와 부모가 된 듯 놀아주는 데 여념이 없어 미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집중력과 연기 열정을 보면서 연신 감탄했다. 실제 가족 같은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 속에도 그대로 녹여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며느라기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