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에서 누렁이가 4연승을 기록하며 왕좌를 수성, 178대 가왕이 됐다.

5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철가방, 썸 탈거야, 노래공장 찰리, 수국, 노래공장 찰리가 대결해 승자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철가방, 썸 탈거야의 대결로 꾸며졌다. 철가방은 케이윌 '내 생에 아름다운', 썸 탈거야는 바비킴 '사랑..그놈'을 선곡해 감성을 뽐냈고, 결과는 썸 탈거야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철가방은 바닐라어쿠스틱 메인 보컬 성아였다.

이어 두 번째 대결에서는 수국, 노래공장 찰리가 맞붙었다. 수국은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노래공장 찰리는 김범수 '끝사랑'을 불렀다. 노래공장 찰리가 승리했고, 수국 정체는 조영구였다.

3라운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썸 탈거야는 FT아일랜드 '사랑앓이', 노래공장 찰리는 김광석 '그날들'을 선곡했다. 노래공장 찰리가 가왕전에 진출했고, 썸 탈거야는 신현희였다.

노래공장 찰리와 맞붙은 누렁이는 이적 '하늘을 달리다'로 방어전을 펼쳤고, 왕좌를 지킬 수 있었다. 가면을 벗은 노래공장 찰리는 가수 조항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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