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졸업'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9%보다 2.7%P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5.2%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서는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원을 그만두기 전 혜진은 연인인 이준호(위하준)의 수업을 들었고, 이준호는 수업을 진행하던 중 서혜진의 앞으로 가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가 조만간 외간 남자들 득실대는 학교에 다닐 것 같다. 이 여자 남자 있다는 표시라도 해두고 싶다”면서 반지를 건넸다.

한편 '졸업' 후속으로는 신하균 주연의 '감사합니다'가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