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 채용에 도전했다.

앞서 23일 이정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기아 채용 담당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기아 측이 "이번 전형에서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정현 님과의 채용 여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정현은 기아 생산직에 도전했던 상황.

이정현의 이 같은 도전에 팬들은 "배우 은퇴를 고려하는 것이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관련해 소속사 엑터디렉스 측은 24일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정현은 현재 다양한 작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에 도전장을 내밀어본 것일 뿐이라는 요지다.

이정현은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강철비2'(2020), ENA 드라마 '신병'(2023),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2020) 등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그는 '신병' 시즌3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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