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2'는 북미에서 4억4513만932달러를, 북미를 제외한 해외 국가에선 5억67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10억1223만 달러(한화 약 1조4753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지난주 일요일 9억8975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기록했던 '모아나2'는 1주일 사이 약 20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개봉 50여 일 만에 10억 달러 고지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지난 1편의 성적을 크게 넘긴 수치로, 2017년 개봉한 '모아나'는 6억4330만 달러의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를 거뒀던 바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영화인 '무파사: 라이온 킹'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따. 이날 기준 '무파사: 라이온 킹'은 전 세계적으로 5억9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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