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했다. 남편이자 선배 코미디언인 박준형에게는 장인상이다.

김지혜의 부친이 지난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2일 오전 7시다.

김지혜 부친상 소식은 남편 박준형의 부재로 인해 알려졌다. 박준영은 박영진과 함께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DJ를 맡고 있는 바, 그가 장인상으로 인해 30일 방송에 불참한 것.

당시 박영진은 "조금 전에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박준형 씨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다. 부득이하게 오늘은 저 혼자 진행하게 됐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하고, 박준영의 빈자리를 채우며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다. 31일 방송에는 박성광이 대타로 등장했다.

김지혜 박준형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부부가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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