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댓 씽 유 두’가 다시금 화제다.

1996년 제작된 영화 ‘댓 씽 유 두’는 상업적으로 철저하게 이용하는 뮤지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가이는 낮에는 아버지의 가전 제품 가게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드럼 연주 연습을 한다. 그러던 중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려던 지미 밴드의 드러머가 사고를 당해 가이가 연주를 하게 된다.

지미의 자작곡 ‘댓 씽 유 두’로 대회에 참가한 원더스는 음악의 분위기를 살린 가이의 천부적이고 감각적인 연주로 우승을 차지한다. 원더스는 음반 매니저 호래스의 소개로 전국적인 히트를 하게 된다. 음반 회사 플레이톤의 전속가수가 돼 전국 순회 공연에 오른 원더스의 ‘댓 씽 유두’는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한다. 그러나 플레이톤 레코드사는 그들을 상업적으로 이용을 한다.

영화는 톰 행크스가 감독을 맡았다. 그리고 가이 역에 톰 에버렛 스콧, 페이 역에 리브 타일러, 지미 역에 조나슨 스캐치 등이 연기했다.

영화는 원더스라는 밴드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단 한 곡의 히트곡만을 남기고 사라진 수많은 그룹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가감없이 그려냈다. 또한 톰 행크스가 처음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낭만과 사랑을 흥겨운 1960년대 음악으로 그려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댓 씽 유 두’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