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SF 판타지 시리즈 '다이버전트'의 3편 '얼리전트'가 베일을 벗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이하 얼리전트,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의 배급사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는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29일 공개했다.

장벽을 넘어선 후 발견한 새로운 세계 유전 복지국은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차원이 다른 CG와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인류를 감시해 온 미래세계의 존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인 비행정 버블쉽과 불프로그 등 '다이버전트'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첨단 장비들은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완벽하지 못한 인류는 불필요하죠"라는 충격적인 대사와 대립되는 "우리 모두 맞서 싸워야 해"라는 대사는 감시자들과 트리스(쉐일린 우들리)를 중심으로 한 다이버전트 군단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얼리전트'는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인류를 통제하려는 감시자들에 맞서 펼치는 최후의 생존전쟁을 그린다.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는 5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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