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나비잠'의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개봉 축하 인사를 남겼다.

'나비잠'(감독 정재은·제작 영화사조아) 측은 11일 나카야마 미호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로, 지난 6일 개봉했다.

영상에서 나카야마 미호는 "'나비잠'은 연애 감정을 초월한 깊은 인간애를 그린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재은 감독님은 아주 매력적인 사람으로, 료코에 가까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료코를 연기할 때 감독님을 참고하면서 연기했다"고 캐릭터 접근법을 밝혔다.

더불어 나카야마 미호는 "료코를 연기하면서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아름답게 간직한 료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혀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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