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성 출연 논란' 이덕연, '돌싱글즈2' 몰입 어쩌나 [이슈&톡]
2021. 12.07(화) 11:48
돌싱글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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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돌싱글즈2'가 홍보성 출연 의심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출연자 이덕연의 앨범 발매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방송에 임하는 그의 태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진정성에 의문부호가 붙은 '돌싱글즈2'의 시청자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멤버로 합류한 이덕연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돌싱 빌리지' 합숙 당시 자상함과 부드러운 면모를 뽐낸 그는 유소민, 김채윤의 최종 선택을 받는 등 인기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이덕연 프로필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 역시 덩달아 높아졌다. 이혼 4년 차 이덕연은 방송을 통해 "이천에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엔지니어링, 시설관리 등을 하는 중이다. 안전모 쓰고 일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올해 28살이 된 그는 "이혼 사유는 아내의 외도다. 다른 남자랑 있는 모습을 제 친구가 목격했다. 차 블랙박스에도 찍혔다'라며 "처음에는 부정하고 싶었다. 그날 집에 들어가서 만났는데 다른 사람 같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로를 건네며 이덕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덕연이 본업 이외에 가수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출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덕연은 본명이 아닌 활동명 '덕구'로 지난 3월 31일 싱글 앨범 '문(Moon)'을 발매했다. 또한 그는 '돌싱글즈2'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덕구의 방구석'에 '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이덕연의 방송 태도 역시 재조명돼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이덕연이 여성 출연자들에게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는 점과 유소민과 동거 생활을 시작했음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을 지적하며 비판했다.

'돌싱글즈2'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제작진은 이덕연의 직업이 가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오는 12일 방송에서 직업과 관련한 부분을 직접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뢰가 무너지게 되면 다시 회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진정성 논란에 직면한 '돌싱글즈2'가 향후 방송을 통해 의혹을 벗고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돌싱글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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