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라운 토요일'을 1시간 40분 일찍 만날 수 있게 됐다.

15일 tvN 예능프로그렘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 생중계로 오늘 저녁 7시 40분에서 6시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엑소(EXO) 시우민이 출격한다. 특히 강홍석은 의외의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어릴 적 힙합을 좋아했다. 명동 전국 힙합대회에서 2등을 했다"라며 특이한 이력도 소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시우민은 김동현과 강렬했던 추억을 공개한다. 과거 운동 프로그램에서 김동현과 게임을 하다 부딪혔던 기억을 떠올린 것. 시우민은 "격투기 하는 줄 알았다"고 폭로했고, 멤버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김동현은 "마지막에 제가 업어드린 이야기는 안 하세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낸다.

본격적인 받아쓰기를 앞두고 강홍석은 멜로디 듣기에, 시우민은 자음 듣기에 자신감을 나타낸다. 특히 이날 받쓰에는 힙합 마니아 강홍석을 위한 노래가 출제된다고. 과연 두 사람이 훌륭한 받쓰 실력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