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라디오스타' 사이먼 도미닉이 식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사이먼 도미닉, 이장우, 민우혁, 쿠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이먼 도미닉은 "지금 제 몸무게가 57jkg이다. 최근엔 55kg까지 빠졌다"고 말해 걱정을 샀다.

이어 사이먼 도미닉은 "제가 1일 1식을 한다.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일로 느껴진다.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제가 요리를 못 해서 배달 음식을 먹는데 질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먼 도미닉은 "배달 음식이 너무 지겨웠을 때 주변에 식단 하는 친구들의 식단을 보니까 닭가슴살이랑 방울토마토, 현미밥을 먹더라. 그래서 한 번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 그 식단을 한 달 먹었다. 1일 1식에 식단까지 하니까 몸무게가 한 번에 빠졌다. 석달째 식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 도미닉은 "식단을 매일 먹다가 김치찌개를 먹으면 속이 너무 더부룩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에 음식물 과민증 검사가 있어서 했다. 제 체질에 우유가 89% 부적합이더라. 근데 의외로 우유가 들어간 음식들이 많더라. 컴라면에도 우유가 함유돼 있더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어느 날은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 우유가 안 들어 간 라면을 찾았다"면서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한 이후로 메이크업 하러 가면 '왜 이렇게 피부가 좋아졌느냐'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