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의 막내딸로 드러난 가운데, 김창환의 둘째딸 김채연의 2018 미스코리아 입상 경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2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2019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세연이 김창환의 막내딸"이라고 밝혔다.

실제 김창환의 SNS 등에는 김세연이 등장하는 사진이 게재돼있다. 특히 김창환이 프로듀싱해 스타가 된 클론 구준엽과 김세연이 함께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미주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김세연은 11일 열린 본선에서 진에 당선됐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공식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신장은 171.3cm, 몸무게는 54.4kg이다.


최근 김창환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에 대한 아동학대 및 방조 혐의로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논란 탓에 김세연과 김창환이 부녀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

더불어 김창환의 둘째딸 김채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채연 또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바 있기 때문. 김채연은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미주 지역 예선에서 선으로 당선됐다.

김창환은 둘째딸의 미스코리아 예선 입상 당시 SNS를 통해 "둘째 딸 방학이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LA 헤어숍에서 추천해서 미주 미스코리아 대회 한번 나가보지 않겠냐고 해서 나갔다는데 미주 선을 차지했다"며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안성후 기자, 김창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