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진웅, 김희애, 류혜영이 영화 '데드맨'에 합류한다.

웨이브는 31일 "조진웅과 김희애, 류혜영이 웨이브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를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극중 조진웅은 거액을 횡령한 범죄자 누명을 쓰고 데드맨으로 살아가는 이만재 역을 연기하며, 김희애는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묘령의 컨설턴트 심 여사로 분한다.

여기에 류혜영은 아버지가 이만재에게 이용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공희주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데드맨'은 영화 '괴물' 시나리오에 참여했던 하준원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하반기 극장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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