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이 스크린 데일리 최종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영화매체 스크린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의 최종 평점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이 4점 만점에 최종 평점 3.2점을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21개의 경쟁 부문 초청작 중 3점을 넘은 건 '헤어질 결심'이 유일하다.

뒤를 이어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아마겟돈 타임'이 2위를 차지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브로커'는 1.9점을 받았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8시 30분에 폐막식을 진행하며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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