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이색적인 방식으로 솔로곡의 노랫말을 미리 전했다.

문빈&산하는 지난 27일과 28일 오후 7시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에 수록된 솔로곡의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단어 퍼즐로 구성돼 이미지 속 퍼즐을 푼 후, 글자를 조합하면 문빈의 솔로곡 '이끌려'와 윤산하의 솔로곡 '바람'의 노랫말 일부가 나타난다.

단어에 대한 힌트는 문빈&산하의 유닛 및 그룹 활동과 연관돼 있다. 아스트로 데뷔 월인 '2월', 아스트로의 팬클럽명 '아로하' 등 문빈&산하와 관련된 단어들을 조합해 어떤 글자들이 모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미니 3집의 앨범명과 맞물려 있는 '향'을 표현한 단어들도 팬들의 추리를 불러일으켰다.

'인센스'에는 문빈, 윤산하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이끌려' '바람'을 비롯해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문빈&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뚜렷한 음악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문빈과 윤산하는 트랙 맞춤형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예고했다. 색다른 리릭 스포일러 이미지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 문빈과 윤산하가 이번 앨범에 어떤 메시지를 풀었을지 기대가 모인다. 문빈&산하의 미니 3집 '인센스'는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