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용준형이 상처 입은 얼굴로 신곡 '포스트 잇'(POST IT)의 분위기를 암시했다.

용준형은 22일에 이어 2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 싱글 '포스트 잇'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새로운 분위기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용준형의 얼굴에 낸 상처 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젖은 머리와 상처 분장이 용준형만의 치명적인 분위기를 강조해 보여준다.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 외에도 바닥에 앉아 있거나 옷가지를 멍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색다른 구도와 포즈가 음악 팬들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포스트 잇'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트 잇'은 용준형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EP '로너'(LONER)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이다. 용준형의 감각적인 보컬과 프로듀싱 능력을 이번에는 어떤 분위기의 신곡으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에 용준형은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시각적으로 먼저 컴백 예열에 나섰다. '포스트 잇'을 통해 시, 청각은 물론, 오감을 자극할 용준형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새 싱글은 오는 3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블랙메이드]